삼성중공업 건조 3척 '올 최우수 선박' 뽑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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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삼성중공업은 자사가 만든 선박 3척이 미국의 '매리타임리포터' '머린로그'와 영국의 '네이벌아키텍트' 등 세계 3대 조선 전문잡지가 뽑는 '올해의 최우수 선박'에 일제히 선정됐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건조해 지난달 중국 CSCL사에 인도한 8100TEU급 컨테이너선 'CSCL 유럽'호는 초대형 컨테이너선 부문에서 최우수선박으로 뽑혔다.

그리스 미네르바사에 인도한 10만5000t급 유조선 '미네르바 리사'호는 유조선 분야에서, 영국 BG사에 인도한 138K급 LNG선 '메탄 크레이-엘린'호는 LNG선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선박에 뽑혔다.

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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