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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전문 주치의를 만나다-천안 소아청소년과 ①] 소아청소년과 질환 편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스토리1. 6개월인 민결이.
엄마 배재희씨(가명•34세)는 민결이가 다른 아이들에 비해 신체적 발달이 느리고 평소 울음 소리에도 힘이 느껴지지 않아 특별하게 ‘챙겨야 할 아픈 곳은 없는지', '어딘가 안 좋은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 늘 걱정이 앞선다.

얼마 전, 재희씨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누구나 관심있게 지켜볼 육아 관련 카페와 네이버 지식in 소아과 상담사례를 통해 6살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성장 단계별로 꾸준하게 아이의 성장을 체크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재희씨는 민결이와 함께 바로 영•유아 검진을 받기 위해 지역 내 병원을 찾았고 아이의 성장과 관련한 간단한 문진표를 작성 후 △신장•체중•머리둘레 등 기본적인 신체계측 확인 및 △또래 아이들에 비해 발달이 늦지 않은지, △영양은 균형적으로 섭취하고 있는지, △부모의 육아 방법에 잘못된 것은 없는지 지금까지도 꾸준하게 전문의 소통하며 세밀한 상담을 진행 중이다.

치료 중심에 치우쳐 있던 의료 기술도 점점 발전되고 있는 사회와 경제 성장 앞에서 질병을 예방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건강증진이 그 중심 축으로 변화하고 있는 요즘이다. 이미 성인들에게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수 항목으로 자리 잡았고 적어도 매년 한번씩은 종합검진을 받아야 한다는 인식도 지금은 매우 자연스럽다. 하지만 아직도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급격하게 성장해 나가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건강검진은 아이의 진로를 걱정하며 쏟아 붓는 부모의 관심과 열정에 비하면 너무 소홀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Step 1. 영•유아 검진 전문 클리닉
소아의 경우, 예방접종을 위한 병원 내원이 잦고, 간단한 변화에도 병원을 찾기에 진찰을 받을 기회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로 인해 소아 청소년의 건강검진에 대한 부모의 관심도는 오히려 낮아지고 이미 생긴 질환에 대한 진찰 외에 굳이 따로 종합검진을 받아야 한다는 필요성이 적어질 수 밖에 없는 악순환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소아와 청소년 때의 건강 관리는 건강한 성인으로 자신을 관리하고 성장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는 만큼 그 중요성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에 위치한 스위트소아청소년과 최재형 원장은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어떤 일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치 있고 숭고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현재 건보공단에서 총 5차례로 영•유아무료 건강검진이 실시되고 있지만 부모들이 제도 시행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이용이 많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지역 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은 영유아 건강검진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질병 발견을 목적으로 하는 검진에서 영유아의 성장과 발달 사항을 우선적으로 점검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및 올바른 영양관리 등 부모의 건강교육을 통해 영유아 시기 별로 필요한 육아 지침을 제공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천안 스위트소아청소년의 경우 영유아를 위한 건강검진을 비롯한 발달 평가 및 전문가의 섬세한 상담을 통해 발달 지연의 위험도가 높은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한 조기 확진과 영양 조절치료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원내에서 아이 엄마들의 소통을 위한 그룹모임을 통해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들이 필요로 하는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더욱 지역주치의의 올바른 행보를 증명해 보이고 있다.

Step 2. 소아 예방접종 및 육아상담 전문 클리닉
아이가 6개월에 접어들면 왠만한 예방접종은 끝나가는 시기이기도 하다. △왜 이 시기여야만 하는지, △만약 적정 접종 기간이 지연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동시에 교차 접종을 해도 되는 것인지. 우리 아이의 예방접종에 대한 중요한 궁금증 역시 6개월의 시기가 지나서야 엄마들이 인지하기 시작한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스위트소아청소년과 최재형 원장은 “예방접종은 그 원리를 이해하면 간단한 스케쥴 표와 같이 단순하다.”며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지침을 안내한다.

(가)예방접종 스케쥴 결정 원칙
여러 백신의 접종 스케줄은 각각 나이에 따른 질병 위험도나 백신에 대한 반응 정도, 엄마로부터 받은 항체로 인한 면역형성에 대해 방해여부, 지역 사회에서의 질병 빈도 등을 고려하여 경정한다. 따라서 지역, 시기, 구성원에 따라 서로간의 변동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염두 해야 한다.

(나)백신 접종 간격
백신 접종 시 최상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권장된 접종 연령과 접종 간격을 지켜야 한다. 권장 접종 시기는 월령 단위의 경우에는 해당 개월의 마지막 날까지, 연령 단위의 경우에는 해당 연령의 마지막 날까지를 의미한다. 최소 접종 간격의 1주는 7일로 계산하나, 1개월은 30일, 31일을 구분하지 않고 다음 달 같은 날짜의 하루 전까지를 의미함. 최소 접종 간격보다 짧은 간격으로 접종한 경우 잘못된 접종을 접종 회수에 포함시키지 않고 그 잘못된 접종으로부터 최소 접종 간격을 계산하여 다시 접종해야 한다.

(다)동시 접종
여러 가지 백신을 동시에 접종한는 것은 예방접종을 위하여 병원을 방문하는 횟수를 줄여 예방 접종률을 높이고 적기에 접종하도록 하는 장점이 있어 일반적으로 동시 접종을 권장하고 잇다. 사백신과 사백신, 사백신과 신백신은 모두 동시 접종이 가능하고, 사백신과 생백신간의 접종 간격은 상관없다. 단, 수두백신과 MMR처럼 상백신을 동시 접종을 못한 경우에는 4주 이상의 간격이 필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라)접종이 지연된 경우
대부분의 백신은 권장되는 접종 횟수를 완료하면 항체 형성에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접종이 지연되었더라도 처음부터 다시 접종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시기에 따라서 총 접종 횟수는 달라질 수 있으니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수다.

(마)접종용량.
일반적으로 접종 용량보다 많이 접종할 경우, 사백신의 경우 조직 손상이 올 수 있고, 생백신의 경우 예상치 못한 이상반응이 올 수 잇는 위험성이 크다. 한편 용량을 줄여서 접종할 경우 적합한 면역획득이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이럴 경우 접종을 안한 것으로 간주하여 다시 접종해야 하니 전문의의 지시에 맞춰 움직여야 한다.

(바)접종력을 모르거나 불분명한 경우
예방 접종력이 불분명한 경우에는 예방접종 수첩 외에 다른 곳에 기록해 두었는지 확인하고 이전에 접종을 시행한 곳으로 생각되는 의료기관에 연락하거나 인터넷 전산자료 등을 조회하여 접종 여부를 확인하여야만 한다. 만약 기록을 찾을 수 없다면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것으로 간주하여 나이에 맞게 접종해야 한다. 또는 필요에 따라 면역형성 여부를 알기 위해 항체 검사를 시행 할 수도 있다.

최재형 원장은 “예방 접종이란 예방 가능한 전염병의 퇴치와 아이의 면역력 형성을 위해 꼭 필요한 필수 항목으로 건강한 아이의 발달과 균형 잡힌 성장에 있어 기본이 되는 수순이다.”라며 환한 웃음을 건넨다.

전문가 인터뷰 도움
천안 스위트소아청소년과 최재형원장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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