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조씨 음주운전… 100일 면허정지 처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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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黃永祚 ·31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팀 감독)씨가 1일 음주운전으로 1백일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黃씨는 이날 새벽1시쯤 혈중 알콜농도 0.053% 상태로 자신의 BMW 승용차를 몰고 올림픽공원에서 방이동 집으로 향하다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黃씨는 경찰에서 “방이동 한 술집에서 고향친구와 만나는 자리에 뒤늦게 합류,10분만에 맥주 3잔을 마시고 나왔다”고 진술했다.

강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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