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러 = 1057원…환율 9.4원 급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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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시장개입 의지 표명과 기업에 대한 달러 매도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원화 환율이 다시 급락했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9.4원 떨어진 달러당 1057.2원으로 끝났다. 이는 1997년 11월 21일(1056원) 이후 최저치다. 이날 시장에선 일본 엔화 환율이 102엔대까지 폭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 초반부터 원화 환율도 떨어졌다.

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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