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환경비서관 신설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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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청와대가 환경문제를 담당하는 비서관을 신설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김종민 대변인이 24일 밝혔다. 김 대변인은 "갈수록 비중이 커지는 환경 문제의 중요성을 감안해 청와대에 담당 비서관을 신설해야 한다는 환경단체 등의 요구가 적지 않았다"며 "특정 분야별, 부처별 비서관을 두는 것은 참여정부의 원칙에 어긋나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사무국장직을 환경비서관으로 겸임케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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