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아트도시’로 이미지 탈바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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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5일 ‘2010 국가브랜드대상(National Brand Awards)’에서 양주시의 도시 브랜드 슬로건과 비주얼 개발을 기초단체 브랜드 슬로건 부문에서 대상으로 선정했다.

양주시는 2003년 시 승격을 계기로 현재의 CI가 양주시 브랜드 경쟁력으로 키워왔다. 양주시는 지방자치제 실시이후 수도권 다른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차별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혁신적 변화의 필요성과 함께 양주시의 특색을 대내외에 알릴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도시비전 목표인 ‘기업·교육·아트 도시’에 대한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아름다운 변화-양주’의 글로벌 도시브랜드로 이미지를 개발하였다.

‘아름다운 변화-양주’는 양주시의 본질적 가치인 ‘예(藝)’를 통해 도시생활의 기본요소인 공간·환경·문화·배움·휴식 등 차별화 하는 것이다. 품격을 높이는 변화의 이미지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비전을 담았다. ‘아름다운 변화’는 ‘아트도시’에서 연상되는 이미지를 감성적으로 표현한 것으로서 ‘아트를 통해 삶이 아름다운 도시, 나의 삶이 아름답게 변화하는 도시’가 양주가 지향하는 ‘아트도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도시브랜드 비주얼의 컨셉은 상상력이 풍부한 말풍선의 형상으로 꿈과 희망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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