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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 할아버지 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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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돼 있는 미국의 프레드 헤일(113.사진)이 19일 숨졌다고 가족들이 전했다. 1890년 12월 1일 출생한 그는 114세 생일을 열이틀 앞두고 숨졌다.

그는 지난 3월 스페인의 후안 리우다베츠 몰이 114세로 사망한 뒤 세계 최고령 남성의 기록을 이어 받았으며, 세계 최고령 운전자라는 기네스북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한편 그가 타계함에 따라 생존한 세계 최고령 남성 자리는 올해 111세인 독일의 헤르만 도르네만에게 넘겨졌다.

[뉴욕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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