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엑스포 상징조형물‘인간 - 시간․공간을 품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한방엑스포를 대표하게 될 상징조형물 작품이 선정되었다.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조직위원회는 엑스포 행사장에 설치될 상징조형물 제작 및 설치 공모에서 1순위 협상대상자로 '디자인 명성'과 '강인기업'이 컨소시엄으로 제안한 '인간 - 시간․공간을 품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모두 여섯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지난 6일 상징조형물선정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인간 - 시간․공간을 품다'는 만물의 생성과 소멸에 관한 근원적인 물음을 구하는 현대인의 이미지와 대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며 그 속에서 느끼는 내밀한 감흥과 꿈 그 하나 됨을 상징화한 작품이다. 소재는 스텐레스를 사용하였으며 폭 3.4m, 높이 10m의 크기로 우주의 축소판인 인체를 이미지화하여 구성하였다.

이렇게 선정된 작품은 시민들의 의견수렴과 당초 심사 시 평가위원 의견 등을 참고하여 실시설계 후 한방바이오엑스포 상징광장에 설치하게 된다.

한방바이오엑스포조직위원회는'상징조형물이 설치되면 한방바이오엑스포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에게 한의학의 기본원리와 첨단 조형 기술이 가미한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행사 후엔 영구시설부지인 한방생명과학관 앞으로 옮겨져,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와 더불어 WHO 한방건강도시 제천을 상징할 수 있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조직위원회 제공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