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미술계 단신] 노명자씨 유화 작품전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51면

*** 노명자씨 유화 작품전

서양화가 노명자씨의 개인전이 12~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화랑에서 열린다. 풍경.인물.정물화 등 다양한 대상을 사실주의적으로 그린 유화작품들을 내놨다. 평론가 신항섭씨는 "누드화는 빛과 음영의 명석한 대비를 통해 보다 성숙한 회화적인 깊이를 동반하고 있다. 모란.작약.다알리아 등의 꽃그림은 묘사력은 물론이거니와 현장감.생동감.공간감에서 평면회화의 시각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02-772-3855.

**** 단원미술제 대상 이종성씨

단원 김홍도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경기도 안산시가 개최하는 '단원미술제 2001'미술대전 대상 수상작으로 이종성씨의 조각작품 'Man'이 선정됐다. 조직위원회는 최근 이같이 발표하고 최우수상에 ▶어느날 오후(채연희 서양화)▶투영(김창언 서양화)▶자연읽기01-2(정진건 한국화)▶Showcase 숲의 몽상(박성원 판화)▶흐름(송지영 공예) 등 5점을 선정했다. 대상은 1천만원, 최우수상은 5백만원씩의 상금이 주어지며 수상작은 단원전시관과 반월도로공원에 전시된다.

*** 어반아트 개관기념전

공공미술 아트컨설팅 회사'어반아트'가 서울 청담동에 화랑을 열고 12~27일 개관기념전을 연다. 대표 박명숙씨는 국내 유일의 영국 소더비 경매회사 미술부문 인증딜러로 그동안 환경조형물과 국제아트페어 위주로 활동해왔다. 개관전은 박서보.이강소.하종현.송경혜.사석원씨 등 유명화가 11명과 박은선씨 등 조각가 2명이 신작을 냈다. 511-2931.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