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나의 출마는 분열·소송 초래할 것"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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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 "일본과 북한에겐 보살보다 관대하다. " - 한나라당 권철현 대변인, 고이즈미 일본총리의 방한에 합의한 정부를 비난하며.

▷ "누구는 울면서 웃을 날을 준비하고, 웃는 자는 다가올 울음을 두려워해야 한다. " - 민주당 전용학 대변인, 류시화 시인의 시를 인용해 여야의 입장이 바뀔 날도 올 것이라며.

▷ "키운 사람들이 이제 죽이라고 한다. " - 한나라당 권력형금융비리특위 한 위원, 민주당이 조직폭력배 대책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선데 대해 '뿌린 씨를 거두고 있는 것 뿐' 이라며.

▷ "테러와의 싸움은 모든 민주국가들이 공통적으로 해야할 일. " - 프랑스의 조스팽 총리, 프랑스는 적절한 방식으로 미국의 대테러 작전을 지원할 것이라며.

▷ "나의 출마는 분열과 소송을 초래할 것. " - 줄리아니 뉴욕시장, 3선 출마를 포기하며.

▷ "아프가니스탄 공격은 미국의 대테러 전략상 1단계 목표에 불과하다. " - 파월 미 국무장관, 테러 척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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