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적인 남성 선물, 면도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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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이 다가왔다. 춥고 긴 겨울 끝에 맞는 가정의 달은 유난히 따뜻할 터. 작은 선물로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할 적기다. 상대가 남성이라면 실용적인 면도기가 제격이다. 때마침 브라운 면도기가 선물을 주고받는 이들의 마음을 대신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옥션과 지마켓에서 구입하면, 받는 사람의이니셜이나 남기고 싶은 문구를 새겨주는 행사다. 이 특별한 선물을 받은 오상현(34)씨와 진창수(28)씨를 만났다.

깔끔한 밀착 면도, 뉴 브라운 시리즈 7 오상현서울 메이피부과 원장

“환자들의 피부를 책임지는 제가 면도기를 까다롭게 고르는 것 은 당연합니다. 남자들에게 면도는 피부 관리의 출발이잖아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뉴 브라운 시리즈 7을 선물 받았다는 서울 메이피부과 오상현 원장. 오 원장은 “피부를 보호하면서 깔끔하게 밀착 면도 해주는 기술력에 반했다”고 말했다. “수염이 짧고 굴곡진 부위는 면도가 매끄럽게 되지 않던 기존 전기 면도기의 단점을 보완했더군요. 이 제품을 사용한 후 코 주변, 턱 바로 밑 수염도 깨끗하게 면도하고 있어요.”

뉴 브라운 시리즈 7은 헤드의 윗면과 옆면 구멍 크기가 달라(옵티 포일 기술) 직각으로 세우거나 눕혀 사용해도 짧은 수염까지 면도할 수 있다. 피부에 분당 1만 회 이상의 진동을 일으키는 ‘음파진동’은 누워있는 수염을 세워 밀착 면도를 가능하게 해준다. 음파진동은 피부 타입과 면도 부위에 따라 센시티브·노멀·인텐시브의 3가지 모드로 선택할 수 있다. ‘센소 플렉스 시스템’도 피부 타입과 면도 부위에 맞춰 헤드와 망의 각도가 자동으로 조절되게 한다. 얼굴 곡선을 따라서 면도가 가능하다.

오 원장이 꼽은 이 제품의 또 다른 장점은 ‘클린앤리뉴 시스템’이다. 면도 후 클리닝 스테이션에 넣고 버튼을 누르면 충전과 동시에 전자동으로 세정·건조·살균까지 해주는 시스템이다. 그는 “매일 새 제품으로 면도하는 느낌”이라며 “지금 사용하는 뉴 브라운 시리즈 790cc-3 모델은 25초 안에 세정을 끝내는 고속세정 기능이 있어 더욱 편리하다”고 덧붙였다.

3개의 헤드가 자유자재로, 뉴 브라운 시리즈 3 진창수디자인 제품 전문기업 샤플(SHAPL) 대표


피부 관리부터 패션 스타일까지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다는 진창수 대표. 그는 “기업의 대표이다 보니 외모가 회사의 첫 인상과 직결된다”며 “누구에게나 항상 깔끔한 인상을 주기 위해 면도에 신경을 쓴다”고 밝혔다. 이번에 뉴 브라운 시리즈 3를 선물 받았다는 그는 만족감을 표했다.

“전기 면도기는 날 면도기에 비해 수염이 잘 안 깎인다고 생각해 왔다”는 그는 “막상 써보니 전혀 그렇지 않더군요. 전기 면도기의 단점이라고 여겼던 절삭력과 청결성이 보완됐더라고요.”

특히 ‘3중 액션 무빙 헤드’ 기능이 진 대표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는 얼굴 곡선에 따라 3개의 면도 헤드가 자유자재로 움직여 길이가 길거나 짧은 수염을 한번에 깎아주는 기술이다. 면도는 깔끔하게 되면서 면도기로 여러 번 얼굴을 문지르지 않아도 돼 피부 자극은 적다.

청결성도 업그레이드됐다. 진 대표는 “전기 면도기는 세척이 어렵고 까다롭다는 인식이 있었다”며 “선물로 받은 380모델은 완전 방수기능이 있어 샤워하면서 사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브라운의 면도망인 ‘스마트 포일’은 면도망 구멍의 크기와 모양이 다양해 불규칙하게 자라는 수염을 한번에 잡아준다. “2개의 스마트 포일과 1개의 중간 트리머가 독립적으로 움직여, 1번 면도 해도 3번 한 듯 깔끔합니다. 기존 전기 면도기로는 잘 깎이지 않던 부위도 깨끗해졌죠. 면도 날 부분의 헤드 각을 조절해 코밑·입술 밑과 같은 세밀한 부분도 면도할 수 있어 만족스럽습니다.”

< 신수연 기자 ssy@joongang.co.kr /사진제공=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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