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기지 보안시설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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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주한미군이 용산기지가 이전하는 평택.오산 기지의 보안시설을 대폭 강화했다고 미군 전문지인 성조지가 16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미군은 지난해 9월부터 285만달러(31억여원)를 투입, 이들 기지 진입로에 콘크리트 장애물과 폐쇄회로 TV, 못이 박힌 타이어 분쇄장치 등을 설치했다. 일부 진입로에는 벽돌 장벽을 쌓고 폭발물 탐지를 위한 수색견 배치 공간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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