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아라, ‘2010 공작기계전’ 사이버전시회 오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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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時空) 제약 없는 온라인 현장정보 제공으로 큰 호응

지난 4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KINTEX에서 열린 ‘2010 서울국제공작기계전(SIMTOS 2010)’이 온라인상의 사이버전시회로 재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랭키닷컴 기준 전체 사이트 순위 221위로 기계/장비 분야에서 98%를 상회하는 독보적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산업포털 다아라(www.daara.co.kr)는 47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8만여명이 참가한 이번 서울국제공작기계전의 사이버전시회를 22일 전격 오픈했다. 사이버전시회는 모든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정보와 부스의 전체 외관 및 주력제품들을 선명하고 상세하게 재현함으로써 전시회에 참가하지 못한 사람들도 온라인을 통해 주요 내용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외국 출장 중이어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지 못했던 K사의 대표는 “직원들의 전언만으로 당시 전시회 상황을 짐작하기는 했지만, 다아라의 사이버전시회를 살펴보면서 마치 실제 전시회장에 가 있는 듯한 착각을 할 정도로 현장감이 뛰어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공구관련 업체인 P사의 해외담당 이사는 “중국과 일본의 바이어들이 사정이 생겨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지 못해 아쉬움을 토로해, 관련 자료를 이메일로 발송하고 다아라의 사이버전시회에 들어가 제품을 확인해보라고 권했다”며 “이처럼 사이버전시회는 특히 외국과 거래가 활발한 기업들에게 크게 유용할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사이버전시회는 참가기업을 △부품/자동화 △계측기기 △공구 △공작기계 △절단기/성형기계 △대형장비 △로봇 △CAD/CAM의 카테고리로 분류해 일목요연하게 소개하고 있으며, 참가업체의 홍보담당자들이 자사의 사이버부스 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 다양한 이미지 컷으로 전시장의 생생한 분위기와 유용한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어 하루에도 수 백 여명의 네티즌들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kor**’이라는 ID를 사용하는 네티즌은 “원래 오프라인 전시회의 경우 그 기간만 지나면 모든 게 끝이 나지만, 온라인을 활용한 사이버전시회의 경우는 시공을 초월해 아무 때나 어느 곳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며 “수년째 계속해오고 있는 다아라의 사이버전시회는 그런 측면에서 볼 때 시대를 선도하는 프로젝트”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전시회에 참가했던 기업의 관계자들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가 인터넷 강국인 만큼 그 인프라를 제대로 활용해 사이버전시회를 활성화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SIMTOS가 세계5대 공작기계전이고 2012년에는 세계 4대 공작기계전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차기에는 사이버전시회를 적극 도입하면 몇 배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산업포털 다아라는 6년 전인 2004년 12월에 열린 ‘국제 친환경 엑스포’를 시작으로 굵직굵직한 산업관련 전시회를 사이버 공간에서 선보이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이와 관련 김영환 대표는 “오프라인 전시회의 한시적 특성을 극복하며 6년째를 맞이한 다아라 사이버전시회가 업계 마케팅 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다아라의 기계장터 콘텐츠와의 연계 서비스 강화로 전시회 참가업체의 매출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지금은 사진과 개략적인 정보만으로 사이버전시회를 운영하고 있지만, 점차적으로 역량을 키워 동영상을 도입하고 제품의 스펙과 기술적 특성 등의 정보도 상세하게 제공해 완성도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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