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성 IOC 선수위원 24일 영국서 결혼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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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성(34·사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영국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인 문 위원은 24일 오후 3시(현지시간) 영국 케임브리지 인근 교회에서 권소영(38)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권씨는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케임브리지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2007년부터 최근까지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의 국제담당 보좌관으로 근무했다. 문 위원은 2005년부터 동아대 태권도학과 교수 겸 태권도부 감독으로 재직하고 있다. 문 위원은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과 IOC 선수위원 등을 지내면서 조 총재의 보좌관으로 일하던 권씨와 자연스럽게 만나 사귀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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