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표, 당직자들 자택 초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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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14일 저녁 서울 삼성동 자택으로 주요 당직자들을 초대해 만찬을 함께했다. 대표 취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만찬 참석자는 김덕룡 원내대표 등 12명 상임운영위원, 박세일 여의도연구소장과 임태희.전여옥 대변인, 진영 대표비서실장 등 16명이다. 임 대변인은 "상임운영위 구성 뒤 서로 식사조차 제대로 하지 못해 마련된 자리"라고 말했다. 박 대표의 한 측근은 "당의 단합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당직자들을 초대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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