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균 의원, 분배에 치우친 개혁 비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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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재경부 장관을 지낸 열린우리당 강봉균 의원은 14일 "정부 각 부처가 추진하는 제도개혁 과제 중에서 형평과 분배논리에 치우친 나머지 이념논쟁의 빌미를 제공해 주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15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을 하기에 앞서 미리 배포한 자료에서 "(여권이) 개혁입법안 처리에 지나치게 몰두한 나머지 민생경제를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는 인상을 줘선 안 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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