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가 인정 관리영양사로서 한국에서 마크로비오틱 전도사를 자처하는 이와사키 유카. 마크로비오틱은 제철에 나는 신선한 재료를 통째로 요리하는 친환경 요리법이다. 우리보다 아토피 환자가 세 배 가량 많은 일본에서는 마크로비오틱이 아토피 치료 식단으로 쓰이기도 한다. 이와사키 본인도 아토피를 치료하기 위한 식단으로 처음 접하게 됐다고 한다. 한국의 ‘채소 소믈리에’ 김숙희 주부는 채소와 과일의 인증마크에 대해 공부하고 생산자와 직접 만나 재배법과 품종에 대해 공부한다. 품종, 산지, 재배 과정, 영양 정보, 유통 과정, 레시피 등을 종합해 소비자가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게 돕는다. ‘행복한 밥상의 조건’ 2, 3부는 21, 28일 같은 시간에 방송된다.
강혜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