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봉사상 받는 충남도 박남신·공주시 유병도 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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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충남도청 복지정책과 박남신(44.6급.(上))씨와 공주시청 시민봉사과 유병도(47.7급.(下))씨가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제 8회 민원봉사대상' 본상을 각각 차지했다.

박씨는 24년간의 공직생활 중 19년을 민원 부서에서 근무하며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슈라이너 병원에서 도내 지체 장애인 58명이 무료시술을 받도록 해 주고,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난치병 치료 후원기금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만는 데 기여했다.

1986년 공직 생활을 시작한 유씨 역시 그 동안 대부분의 기간을 민원 업무만 수행해 왔다.

김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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