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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소식] 나사렛대 송탄고와 자매결연 체결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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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 송탄고와 자매결연 체결

나사렛대학교는 지난 9일 본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평택 송탄고등학교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양 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문연구, 멘토링, 영어교육, 사회봉사활동 및 진학지도 등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나사렛대는 이날 송탄고 양운택 교장을 입학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협력을 약속했다.

나사렛대학교 입학취업처 관계자는 “지역 고등학교와 대학 간의 연계 체계를 확립해 지역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고 향후 대학, 고교 간의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확립하겠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남서울대 첫 ‘나이팅게일’ 선서식

남서울대학교 간호학과는 오는 13일 오후 3시 대학 학생회관 소극장에서 제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갖는다. 임상실습의 첫발을 내딛기에 앞서 환자를 위한 사랑과 봉사를 다짐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선서식에는 성암학원 이재식 이사장, 남서울대 공정자 총장, 천안시 박한규 부시장, 성영희 간호정우회장, 정성희 간호학과장, 간호학과를 비롯한 본교 재학생, 대학관계자와 외부인사 등이 참석한다.

남서울대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는 나이팅게일의 등불을 든 모습을 재현하는 촛불의식과 사랑과 친절 그리고 겸손한 자세로, 병들고 아픈 사람들을 돌보는 훌륭한 남서울대의 나이팅게일로 성장할 것을 약속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백석문화대 카풀 호응

백석문화대학이 학생들을 지하철역(두정역)에서 학교까지 태워주는‘사랑의 카풀’이 호응을 얻고 있다.

대학은 재학생의 70% 이상이 수도권에서 통학하는 것으로 파악, 총장과 교수, 교직원들이 함께 카풀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학은 아울러 카풀 장소에서 아침을 거르는 학생들에게 쌀국수와 코코아를 나눠주기도 한다. ‘사랑의 카풀’은 매일 오전 7시40분부터 9시까지 실시하고 있다.

카풀제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고영민 총장은 “사랑하는 우리 재학생들도 배움의 열정을 가지고 아침 일찍 일어나 학교로 향하는데, 이들을 사랑으로 섬기는 우리가 이들을 격려하고 지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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