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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드 보통은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160호 08면

1969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태어났다. 영국 런던대 킹스칼리지와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공부하고 현재 런던에 살고 있다. 24살 때 쓴 소설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로 일약 주목받는 작가가 됐다. 그가 좋아하는 주제는 사랑과 여행, 건축과 문학 같은 것들이다. 폭넓은 식견과 명쾌한 통찰력이 돋보이는 유려한 필력으로 ‘일상의 철학자’로 불린다. 그의 책들은 30여 개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됐다. 교육에 관한 새로운 비전을 추구하는 ‘The School of Life’를 설립하고 돕고 있다. 또한 영국인들의 보수적인 부분 때문에 현대 건축이 빛을 보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해 스위스·영국·스코틀랜드의 건축가들과 함께 누구든 주말을 보내며 현대건축과 디자인을 만끽할 수 있는 아파트를 런던 근교에 지었다. 금년 여름부터 렌트가 가능하다고 한다.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Essays in Love)』(1993)
▶ 『우리는 사랑일까(The Romantic Movement)』(1994)
▶ 『키스하기 전에 우리가 하는 말들(Kiss & Tell)』(1995)
▶ 『프루스트를 좋아하세요(How Marcel Proust Can Change Your Life)』(1997)
▶ 『젊은 베르테르의 기쁨(The Consolation of Philosophy)』(2000)
▶『여행의 기술(The Art of Travel)』(2002)
▶『불안(Status Anxiety)』(2004)
▶ 『행복의 건축(The Architecture of Happiness)』(2006)
▶ 『일의 기쁨과 슬픔(The Pleasures and Sorrows of Work)』(2009)
▶ 『공항에서 일주일을: 히드로 다이어리(A Week at the Airport)』(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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