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아세안 참석차 28일 출국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07면

노무현 대통령이 오는 29~30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리는 제8차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3(한.중.일)'정상회의 참석과 영국.폴란드.프랑스 순방을 위해 28일 출국한다고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노 대통령은 이번 '아세안+3'정상회의에서 동아시아의 평화 번영과 발전을 위한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 필요성을 설명하고, '아세안+3'를 '동아시아 공동체'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지역 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정우성 대통령 외교보좌관이 밝혔다. 노 대통령은 12월 5~7일 프랑스를 방문하고 8일 귀국할 예정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