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 감독 "이승엽 내년 외야수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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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이승엽의 소속팀인 지바 롯데 머린스(일본)의 바비 밸런타인(54) 감독은 4일 서울고교에서 열린 지도자 강연회에서 "내년 시즌부터 이승엽이 1루수에서 외야수로 보직을 변경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의 김병현 영입설에 대해서는 "최근 보스턴에 김병현의 건강이 괜찮으냐고 물었는데 와전돼 트레이드설까지 나온 것 같다"고 부인했다. 삼성의 임창용에 대해서는"특별히 관심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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