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브리프] 화교들의 '경제 올림픽' 화상(華商)대회 내년 서울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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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5면

세계화상(華商)대회(WCEC)가 내년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세계화상대회는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화교 상공인들의 비즈니스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화교인들의 경제올림픽이다.

세계화상대회 조직위원회는 4일 롯데호텔에서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과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리빈(李濱) 주한 중국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었다. 조직위는 주최기관인 중화총상회를 주축으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경제단체 및 유관기관 공동으로 구성됐다. 이 장관은 이날 축사에서 "국내 경제인들과 세계 유력 화상들 간에 폭넓은 경제협력을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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