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잠실서 중앙일보 서울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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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중앙일보 서울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7일에는 잠실 주경기장부터 송파대로를 거쳐 경기도 성남시 일대까지 교통이 구간별로 통제된다.

마라톤 주행 방향은 전 차로가 통제되며 맞은편 방향도 부분적으로 통제된다. 잠실종합운동장 앞 네거리는 출발 30분 전인 오전 8시30분부터 끝나는 시간인 오후 2시까지 5시간30분 동안 전면 통제된다.

10㎞ 구간은 오전 9시부터 10시35분까지, 풀코스 구간은 오후 2시까지 구간별로 부분 통제된다.

경찰은 이 시간대 잠실 일대는 물론 수서.성남 방면으로 가는 경우 지하철 등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남에서 강동 쪽으로 이동할 땐 삼성역에서 좌회전해 올림픽대로를, 강동에서 강남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잠실에서 우회전해 올림픽대로를 이용하는 게 좋다. 서울~성남.분당 차량의 경우 밤고개길이 거의 전 시간 통제되므로 뚝방길을 이용해 송파대로로 진입한다. 의왕.과천에서 서울로 진입할 경우엔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수원.수지에서 서울로 갈 땐 성남대로를 이용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marathon.joins.com)으로 조회하거나 전화(02-751-9680)로 문의하면 된다.

강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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