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착민 중심 '재일 한인회' 창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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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도쿄〓오대영 특파원] 1980년대 이후 일본에 정착한 한국인들이 20일 도쿄(東京)에서 민단과는 별도단체인 '재일본 한국인연합회' 를 만들었다.

김희석(金熙錫.50.사업)회장은 "80년대 이후 일본에 들어와 살고 있는 '뉴커머(new comer)' 가 18만명에 이르는데 민단과는 교류가 적어 구심점 없이 흩어져 살아왔다" 며 "뉴커머의 동질성을 찾고 2세 교육, 일본사회와의 융합 등을 위해 창립했다" 고 말했다. 사무실 81-3-5287-2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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