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표(왼쪽 셋째)·최순희(오른쪽 셋째)씨 부부가 주민자치위원회로부터 아름다운 얼굴 기념동판을 받고 있다. [천안시 제공]
이씨는 “병천에 거주하면서 실천 가능한 작은 일을 했을 뿐”이라며 “너무 과한 칭찬을 받아 오히려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를 하고 싶다”고 했다. 병천면 주민자치위원회 박상희 위원장은 “밝고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숨은 선행을 실천하는 주민을 찾아 매년 2명씩 칭찬 주인공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