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학대 신고전화 일부 개통 연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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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노인학대 상담 및 신고전화 '1389'가 서울.부산.제주 지역에서 다음달 중 개설된다.

긴급전화는 전국 16개 시.도의 보건복지부 산하 노인학대예방센터가 운영하는 것으로, 서울 등 3개 지역은 아직 센터가 개설되지 않아 개통이 늦어졌다. 나머지 지역은 이미 개통됐다. 국번 없이 '1389'를 누르면 피해자 응급보호조치 등 노인 학대 관련 종합상담 서비스를 24시간 받을 수 있다. 단 휴대전화를 사용하거나 다른 시.도 예방센터에 신고할 경우에는 '지역번호+1389'를 눌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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