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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권상·양순직씨등 '민주화 운동' 인정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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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및 명예회복 심의위원회(위원장 李愚貞)는 20일 본회의를 열고 1980년대 해직 언론인인 박권상(朴權相.71)KBS사장, 민주화운동 중 사망한 이한열(李韓烈.당시 연세대 경영2).박종철(朴鍾哲.당시 서울대 언어3)씨, 방용석(方鏞錫.55).양순직(楊淳稙.75)전 의원 등을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키로 의결했다.

朴사장은 81년 동아일보 재직 중 언론 통폐합 과정에서 해직됐고, 方전의원은 80년 원풍모방 지부장으로 노동운동 중 해고됐다.

楊전의원은 79년 명동 YWCA 위장결혼 사건에 연루돼 유죄판결을 받았다.

고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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