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형 PD, 용인대 겸임교수 임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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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용의 눈물''여인천하'등을 연출한 사극 전문 김재형(68.사진) PD가 용인대 객원교수로 임용됐다. 김 PD는 이번 학기부터 미디어예술학부 영화영상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상제작 및 편집에 대한 강의를 맡는다. 한국 최초의 TV 사극인 '국토만리'를 만든 김 PD는 '사모곡''왕조의 세월''한명회''왕도'등 120여편의 드라마를 연출했다. TBC에서 시작해 KBS에서 끝난 현대극 '달동네'도 김 PD의 작품. 1996년 KBS에서 퇴직한 뒤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 3월까지 SBS에서 방송된 '왕의 여자'가 가장 최근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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