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25일 방한 … 외교장관 회담 등 예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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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파월(얼굴) 미국 국무장관이 25일 오후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한다고 외교통상부가 24일 밝혔다. 일본.중국에 이어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파월 장관은 이날 전용기편으로 서울공항에 도착한 뒤 26일 노무현 대통령을 예방하고 반기문 외교부 장관과 양국 외교장관 회담을 할 예정이다. 파월 장관은 이어 공식 기자회견과 '한국 대학생들과의 대화'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26일 오후 한국을 떠난다. 외교부 당국자는 "양국 외교장관 회담에서는 북핵 6자회담 재개, 한.미동맹 강화 등 현안이 두루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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