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단신] 엔터그린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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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 광촉매 코팅 시공 전문업체인 엔터그린이 유리 전용 광촉매를 활용한 유리 코팅 서비스를 시작했다. 최문규 사장은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새집 증후군'을 덜 수 있을 뿐 아니라 아파트나 점포의 큰 유리창에 먼지나 오물이 묻지 않도록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02-573-6942.

◆ 효성은 축소형245kV 50kA급 가스절연 개폐장치(GIS)를 개발했다. GIS는 송전선로나 변전기기 안에 일어나는 고장을 막아주는 시스템이다. 효성 측은 "245kV급 GIS의 세계 시장 규모는 2조원에 달한다"며 " 인도와 미얀마 등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GIS의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8일부터 1박2일로 '아름다운 중소기업 공장 체험행사'를 한다. 쾌적한 회사건물과 세계적인 기술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 세 곳(㈜우진.㈜은성코포레이션.㈜유도실업)을 견학하고 대표이사의 경영 강의를 듣는 프로그램으로 짜였다. 중소기업에 관심있는 20~30세 청년의 신청을 받는다. 모집 인원은 30명. 참가비는 없다. 02-769-6625.

◆ 종합 철도차량 제작사인 ㈜디자인리미트는 25일 회사명을 'SLS중공업'으로 바꾼다. SLS중공업의 'SLS'는 하늘(Sky), 땅(Land), 바다(Sea)를 뜻하는 영어 단어의 머리글자를 딴 것. 육.해.공의 중장비와 중기계를 생산하는 중공업체로 발전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이 회사는 1998년 해태중공업 창원공장을 인수한 뒤 신형 무궁화호 등 1800량 이상의 객차와 화물차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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