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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울산 앞바다서 3.2 규모 지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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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16일 오후 6시53분쯤 울산시 동구 동북동쪽 64㎞ 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3.2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는 올 들어 국내에서 발생한 여덟 번의 지진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이번 지진으로 중구 유곡동과 동구 방어동 등 울산 시내는 물론 인근의 양산과 부산에서까지 수초간 진동이 감지됐다. 그러나 소방본부나 기상청은 이번 지진과 관련해 신고된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울산 앞바다 동남쪽 58㎞ 지점에 있는 동해 가스전도 무사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울산해양경찰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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