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飄風不終朝 驟雨不終日' (거센 바람 한 아침 마칠 수 없고, 드센 비 한 나절 마칠 수 없다). 노자 도덕경 중 가장 아름답다고 손꼽히는 구절이다.
인생에서 분노와 억울함에 부르르 떨 때, 위안이 되는 말이다.
거센 소나기나 광풍도 한 순간인데, 우리네 희로애락은 더더욱 잠시일 뿐. 보슬비처럼, 산들바람처럼 살 때 장구(長久)할 수 있다는 2천여년 전 한 현인의 메시지다.
윤창희 기자
'飄風不終朝 驟雨不終日' (거센 바람 한 아침 마칠 수 없고, 드센 비 한 나절 마칠 수 없다). 노자 도덕경 중 가장 아름답다고 손꼽히는 구절이다.
인생에서 분노와 억울함에 부르르 떨 때, 위안이 되는 말이다.
거센 소나기나 광풍도 한 순간인데, 우리네 희로애락은 더더욱 잠시일 뿐. 보슬비처럼, 산들바람처럼 살 때 장구(長久)할 수 있다는 2천여년 전 한 현인의 메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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