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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히트상품] 삼성 애니콜 '듀얼 폴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5면

휴대폰 보조금 제도를 폐지한 후에도 단말기 시장에서 삼성전자 애니콜의 명성을 지켜낸 제품이다.

폴더형 단말기에 액정화면을 두 개 달아 눈길을 끌었다. 새로운 휴대폰을 찾는 1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이 최대 고객층이다.

고가 전략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에만 4백28만4천대가 팔려 시장점유율 46%를 기록했다.

모바일 인터넷 시대에 맞게 웹 브라우저를 내장했으며 2백개의 전화번호를 기억하고 달력형 메모를 할 수 있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올 하반기 들어 LG전자 i-북 등 경쟁제품들이 추격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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