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단순함이 최고의…'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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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경제·경영>

◇단순함이 최고의 경쟁력이다(빌 젠슨 지음·신현승 옮김·해냄·9천원)=정보홍수시대에는 복잡한 것을 명료하게 만드는 기술,즉 ‘단순함’이 힘이며 지도력의 핵심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있게 들린다.

◇노키아는 왜 세계제일인가(다케스에 다카히로 지음·신원식 옮김·동방미디어·8천원)=퇴출위기를 넘기고 전통제조업체로서의 장점을 바탕으로 민첩성·유연함을 습득,세계 최대의 휴대전화업체가 된 핀란드 기업 분석서.

<인문·사회>

◇신언준 현대중국관계 논설선(민두기 엮음·문학과지성사·2만5천원)=1930년대 동아일보 중국주재 특파원의 기사들을 근현대 중국사의 거두가 해설과 주석을 달아 엮었다.민두기교수의 유작이기도 하다.

◇김정일과 현대 북한(오코노기 마사오 편저·정성윤 등 옮김·을유문화사·1만2천원)=일본국제문제연구소에서 김일성 사후의 북한을 해부했다.한국어판 발간에 부친 ‘남북정상회담과 일본의 입장’등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미래혁명이 시작된다(홍수기 외 47인 지음·범우사·1만2천원)=새천년준비위원회가 생명·환경·지식과 정보·역사·평화 분야 21가지 쟁점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로부터 찬반양론 형식의 글을 받아 정리한 책.

◇단순함이 최고의 경쟁력이다(빌 젠슨 지음·신현승 옮김·해냄·9천원)=정보홍수시대에는 복잡한 것을 명료하게 만드는 기술,즉 ‘단순함’이 힘이며 지도력의 핵심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있게 들린다.

◇노키아는 왜 세계제일인가(다케스에 다카히로 지음·신원식 옮김·동방미디어·8천원)=퇴출위기를 넘기고 전통제조업체로서의 장점을 바탕으로 민첩성·유연함을 습득,세계 최대의 휴대전화업체가 된 핀란드 기업 분석서.

<인문·사회>

◇신언준 현대중국관계 논설선(민두기 엮음·문학과지성사·2만5천원)=1930년대 동아일보 중국주재 특파원의 기사들을 근현대 중국사의 거두가 해설과 주석을 달아 엮었다.민두기교수의 유작이기도 하다.

◇김정일과 현대 북한(오코노기 마사오 편저·정성윤 등 옮김·을유문화사·1만2천원)=일본국제문제연구소에서 김일성 사후의 북한을 해부했다.한국어판 발간에 부친 ‘남북정상회담과 일본의 입장’등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미래혁명이 시작된다(홍수기 외 47인 지음·범우사·1만2천원)=새천년준비위원회가 생명·환경·지식과 정보·역사·평화 분야 21가지 쟁점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로부터 찬반양론 형식의 글을 받아 정리한 책.

◇신언준 현대중국관계 논설선(민두기 엮음·문학과지성사·2만5천원)=1930년대 동아일보 중국주재 특파원의 기사들을 근현대 중국사의 거두가 해설과 주석을 달아 엮었다.민두기교수의 유작이기도 하다.

◇김정일과 현대 북한(오코노기 마사오 편저·정성윤 등 옮김·을유문화사·1만2천원)=일본국제문제연구소에서 김일성 사후의 북한을 해부했다.한국어판 발간에 부친 ‘남북정상회담과 일본의 입장’등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미래혁명이 시작된다(홍수기 외 47인 지음·범우사·1만2천원)=새천년준비위원회가 생명·환경·지식과 정보·역사·평화 분야 21가지 쟁점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로부터 찬반양론 형식의 글을 받아 정리한 책.

<문학>

◇고슴도치(위기철 지음·청년사·7천5백원)=가시를 곤두세운 채 살아가는 남자와 수다쟁이 여자의 줄다리기를 작가가 ‘이야기꾼’다운 유머와 재치로 묘사한 자전적 성장소설.

◇나를 훔쳐라(박성원 지음·문학과지성사·7천원)=‘이상(異常)이상(李箱)이상(理想)’에서 어떻게 진짜를 인식하는지 고민했던 작가가 ‘허위에 중독’된 인간들의 실상을 폭로한 두번째 소설집.

◇물렁물렁한 책(최승호 지음·마음산책·6천원)=시와 산문의 경계가 모호한 형식의 글을 통해 사물과 삶,인식과 사유의 세계를 독특한 상상력으로 표현했다.작가의 어린 딸이 그렸다는 낙서같은 그림들이 잘 어울린다.

◇고슴도치(위기철 지음·청년사·7천5백원)=가시를 곤두세운 채 살아가는 남자와 수다쟁이 여자의 줄다리기를 작가가 ‘이야기꾼’다운 유머와 재치로 묘사한 자전적 성장소설.

◇나를 훔쳐라(박성원 지음·문학과지성사·7천원)=‘이상(異常)이상(李箱)이상(理想)’에서 어떻게 진짜를 인식하는지 고민했던 작가가 ‘허위에 중독’된 인간들의 실상을 폭로한 두번째 소설집.

◇물렁물렁한 책(최승호 지음·마음산책·6천원)=시와 산문의 경계가 모호한 형식의 글을 통해 사물과 삶,인식과 사유의 세계를 독특한 상상력으로 표현했다.작가의 어린 딸이 그렸다는 낙서같은 그림들이 잘 어울린다.

<어린이>

◇숲속에서(김재홍 글 그림·길벗어린이·7천5백원)=도시에서 시골로 이사온 소녀의 눈에 보이는 자연의 모습을 사실적이면서 신비함이 느껴지는 유화 속에 담았다.초등학교 저학년용.

◇어린이 성공시대 2(김재종 외 13명 지음·김영사·6천9백원)=연극배우 윤석화,조리사 후덕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이들의 진솔한 이야기들.초등학교 고학년용.

<기타>

◇내 빡빡머리 보여?(이용교 편·인간과복지·5천원)=‘재생불량성 빈혈’에 걸린 소녀의 아버지가 딸의 투병생활과 진한 사랑을 담은 책.

◇나는 왜 나를 피곤하게 하는가(권준수 지음·올림·8천원)=서울의대 교수인 저자가 현대한국사회에 만연한 강박증으로부터 자유로와지는 방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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