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화장품? 올 봄 트렌디세터 '얼굴에 꽃이 핀 그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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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 추위가 절정에 이르면서 봄을 재촉하는 발걸음들이 늘고 있다. 백화점 쇼윈도에는 이미 봄을 맞이하기 위한 신상품들이 가득 채워지고 패션 뷰티업계도 화사함과 화려함으로 봄을 찾는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세계적인 메이크업 브랜드 ‘맥(MAC)’이 5일 화려함 봄꽃 향연을 미리 만끽할 수 있는 ‘맥 인 릴리랜드(MAC in Lillyland)’ 컬렉션을 선보인다.

맥 측에 따르면 새로 선보일 컬렉션은 패밀리 리조트 룩으로 유명한 미국 패션 디자이너 릴리 풀리처와의 콜레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것으로, 풀리쳐 특유의 꽃 패션과 화사한 색감을 적용시켜 모던 레트로 풍의 디자인과 소녀적 감성을 그대로 담아냈다.

맥은 이중 핫 아이템으로‘펄매트 페이스 파우더(PEARLMATTE FACE POWDER)'를 지목했다.

실리콘이 함유된 하이라이터로 부드럽고 크리미한 질감으로 탁월한 블랜딩 효과를 제공한다는 것. 또한 3가지 색상이 어우러진 꽃무늬 패턴의 화려한 디자인으로 높은 소장가치를 선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디자인의 ‘펄매트 아이섀도우(PEARLMATTE EYE SHADOW)'는 풍부하고 촉촉한 질감으로 부드러운 발림과 발색력을 자랑한다. 빛 산란입자인 소프트 포커스 복합성분은 피부의 잡티가 눈에 띄지 않도록 해주며 눈가에 자연스러운 윤기를 제공한다.

맥 홍보팀 박미정 차장은 “올해 첫 콜레보레이션 작품으로 선보인 이번 컬렉션은 리미티드 컬렉션으로 화려한 색감과 디자인이 돋보여 이미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태”라며 “올 봄에는 피부에 색을 물들이는 느낌의 메이크업 연출이 포인트인 만큼 이번 컬렉션의 화려한 색상들을 잘 블랜딩해 화사하고 엣지있는 메이크업 룩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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