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엘스 6언더 단독 선두 질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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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어니 엘스(남아공)는 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 클럽(파70.6천9백80야드)에서 개막된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챔피언십 대회(총상금 5백만달러) 첫날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타이거 우즈는 퍼팅 난조 속에서도 2언더파 68타로 공동 6위를 차지, 일단 상위권에 명함을 내밀며 선두권을 위협했다. 우즈는 이 대회에서 시즌 10승, 대회 2연패, 상금 1천만달러 돌파라는 3개 기록에 도전 중이다.

투어 챔피언십에는 PGA 상금 랭킹 30위 이내의 29명 선수들 만이 출전했으며, 우승에 90만달러가 걸려 있다.

성백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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