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성 좌석바꿔 세번째 구사일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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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방콕=연합] 싱가포르 항공에 탑승했다가 이륙 직전 친구와 함께 뒷좌석으로 자리를 바꿔 가까스로 화를 면한 태국 여성 카루나 포야토는 이번 사고가 그녀 일생 중 극적으로 살아남은 세번째 기적이었다고 태국 신문들이 3일 보도했다.

전자제품 판매사 직원인 카루나는 자동차를 몰고 가다 수로에 빠졌으나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적이 있고, 한번은 태국 북부 치앙라이에서의 다중충돌 교통사고 때 기적적으로 살아났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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