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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 모드' 아베, '모두 한국 책임'부각하며 보복카드 준비
전날 침묵을 지켰던 아베 신조(安倍晋三)일본 총리가 23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ㆍ지소미아)종료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청구권 협정을 위반하는 등 국가와 국가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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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들 일제히 “2일 각의서 화이트국가 배제"…산케이 “탄소섬유도 타깃”
일본이 수출관리상 우대조치를 제공하는 ‘화이트 국가(안보우호국)’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내달 2일 각의(우리의 국무회의)에서 처리할 것이 유력시되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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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없어 文과 회담 못한다던 아베…조코위와는 '1분 번개'도
“아베 총리의 28일 하루 일정을 보시라. 아베 총리의 한국 패싱이 더 확실하게 느껴질 것이다. ” 한ㆍ일 관계에 정통한 일본 유력 언론사의 간부가 28일 밤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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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화교 “정치는 그들이 해도, 경제는 우리가 주무른다!”
━ 최근 국제 이슈로 떠오른 말레이시아. 김정남 피살 사건 때문이었다. 이 사건에 촉각을 곤두세운 한국을 비롯한 해외 언론은 난감했다.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은 평소 눈여겨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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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외국인들이 한글을 쓰는 ‘부끄러운’ 이유
외국인들이 한글을 쓰는 ‘부끄러운’ 이유'쓰레기는 밖에 버려주세요!'한글로 또박또박 쓰여있는 안내문이곳은 에그타르트로 유명한 홍콩의 맛집 베이커리입니다한국인 관광객들이 자꾸 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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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대 1 뚫었다, 돈이면 다 되는 세상…한 방 날려준 레스터시티
만약 월트 디즈니가 이 시나리오를 봤다면 ‘너무 과장됐다’며 집어던졌을 것이다.” 레스터시티가 창단 132년 만에 우승을 확정짓는 순간 ‘챔피언’이란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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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트 유료화, 자유 언론의 필요조건
브루너가드 세계신문협회 신임 회장은 “언론은 그간 신기술을 잘 활용 못한 채 지키기에만 골몰해 왔다. 기술 진보에 더 개방돼야 한다”고 말했다. “신문이 생산한 콘텐트가 제대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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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때 망할 뻔한 회사, 세계 10위권 만든 '15년 CEO'
그는 기상천외한 ‘낙하산’ 사장이다. 행정고시를 패스해 재경부 대변인과 공보관 등 일명 ‘꽃길’을 걷다, 어느 날 다 접고 망해가는 회사로 갔다. 1998년 7월 15일자 신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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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2011 트렌드] Chasia
이제 좀 한시름 놓은 듯하다. 글로벌 금융위기는 이미 최악을 지났고, 서로 “너 때문에 생긴 위기”라며 삿대질하던 나라들도 조금씩 진정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세계 경제가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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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시위대 “협상하자” … 정부 “해산 먼저” … 군부 “진압 반대”
18일 오후 태국 방콕의 반정부 시위대가 점거하고 있는 라차프라송 거리 동쪽 플로엔 치트역. 방탄복을 입고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군 병력이 바리케이트를 설치하고 경계를 서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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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에 지친 필리핀 ‘변화’를 원했다
10일 치러진 필리핀 대선에서 당선이 유력한 베니그노 노이노이 아키노 상원의원이 투표용지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아시엔다 루이시타 AP=연합뉴스] 10일 치러진 필리핀 대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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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공동체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
오바마 대통령이 14일 도쿄의 산토리 홀에서 신아시아 정책을 밝히고 있다. 그는 “중국의 부상을 환영한다”면서도 “모든 나라는 개인의 인권과 종교적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며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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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영어 의무화 방침 2주 만에 ‘OB’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가 백기를 들었다. LPGA투어 캐럴린 비벤스 커미셔너는 6일(한국시간) 성명서를 통해 “내년부터 선수들을 대상으로 영어 사용을 의무화하겠다는 방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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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호메트 만평에 발끈한 빈 라덴 유럽 테러 예고
국제 테러 조직 알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이 19일 이슬람 과격 세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인터넷 사이트 아사합 등에 실린 5분짜리 음성 메시지를 통해 유럽에 대한 공격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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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경쟁력이다] '동양의 나폴리' 통영
독일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열린 지난달 31일 통영시민회관 입구에서 관객들이 길게 줄을 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송봉근 기자 지난달 31일 '동양의 나폴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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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 쿠데타설
미얀마 군부실력자인 탄 쉐(73) 장군이 쿠데타로 축출됐다는 소문이 미얀마와 태국에서 나돌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24일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태국 정보기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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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SK·KT·현대차의 도전
*** SK, '무자원 산유국' 꿈을 현실로 페루 등 해외유전 공동개발…베트남 이통사업도 본격화 '에너지.정보통신 서비스 분야 등의 글로벌 기업으로'-. SK그룹이 추구하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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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조류독감 인체 감염 차단책 강구
태국 정부는 중부 아유타야와 방콕 인근 파툼 타니 등 2개주(州)에서 조류독감이 재발됨에 따라 인체 감염 차단책 마련에 서둘러 나섰다. 태국 보건부는 조류독감 바이러스의 인체 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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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경찰, 외국공관 경계 강화
태국 경찰은 방콕 주재 한국 대사관과 파키스탄 대사관 등에 이번 주 테러 협박 편지가 배달됨에 따라 외국 공관에 대한 경계를 강화했다고 태국 신문들이 23일 보도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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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도 수준급인 강초현 동티모르 운동화도 없어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여자 공기소총 은메달리스트 강초현(20·갤러리아·사진)이 2일 해설자로 데뷔했다. 강초현은 경기 분석과 함께 선수들의 심리상태, 중국 선수들의 기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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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도약기 맞은 국내외 NIE 현황 (下)
NIE 운동의 발상지는 미국이다.1932년 뉴욕 타임스(www.nytimes.com)가 교실에 신문을 정기적으로 배포하면서 시작됐다. NIE 운동이 미국에서 전국 규모로 확대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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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들 "타향살이 설움 날렸다"
지구촌 곳곳의 우리 교민들은 월드컵으로 하나가 됐다."대-한민국" 구호로 목은 쉬어버렸지만 서로 부둥켜 안은 가슴마다 환희가 솟아올랐다. ○…멕시코·브라질·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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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무대서 '쩡아'는 뜹니다
지난해 SBS와 일본 NTV 사이에 프로젝트 하나가 추진되기 시작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을 맞아 문화 교류의 일환으로 프로그램을 공동 제작하자는 구상이었다. 10여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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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언론 "한국 가지 말라"
[방콕=연합]태국 언론들이 한국을 찾는 태국인들에 대한 인천공항의 불친절·냉대를 이유로 '한국 때리기'에 나섰다. 마티촌·타이 랏 등 태국 신문들은 18일 한 태국 언론인의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