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기업 부실 투성] 관광개발공사의 입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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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부산관광개발공사 남종섭(南淙燮)사장은 지체보상금을 받지않은 것관 관련, "정밀 검토해 문제가 있다면 LG건설에 변상을 요구하겠다" 고 밝혔다.

시설관리공단 권영(權永)이사장은 청문회에서 "이용이 저조한 일부 주차장과 주차빌딩의 수익제고를 위해 정기 주차권을 판매하고 사무실 방문을 통해 적극적인 고객유치를 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부산시 도시개발공사는 "거제택지지구 부지 중 법조청사 부지를 헐값에 매각한 것은 부동산 경기침체로 세수 확보에 비상이 걸린 부산시 지침에 따라 이뤄졌다" 고 밝혔다.

부산 의료원 한태희(韓太熙)원장은 "공익진료에 따른 결손금액 증가 등으로 추가 적자 발생이 불가피하다" 며 "내년 6월 연제구 거제동 신축의료원 이전을 계기로 경영 합리화를 통해 적자 규모를 최소화 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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