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대규모 채용박람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5면

내년 3월 개항예정인 인천국제공항에 근무할 인력 3천여명을 채용하는 대규모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경인지방노동청은 오는 26.27일 이틀 동안 인천시 남구 용현동 인하전문대 3호관에서 구직자와 공항 관련 구인 업체를 연결해주는 '인천국제공항 취업박람회' 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외 항공사를 비롯해 시설유지관리업체, 운송업체 등 50개 회사가 참여해 직원 3천여명을 신규채용할 예정이다.

참여 업체는 박람회장에 홍보관을 설치, 채용설명회를 열고 입사서류 접수와 현장 면접도 실시하게된다.

경인지방노동청은 행사 당일 구직자를 위해 이력서 작성방법, 면접 요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032-256-1910~9.

엄태민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