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브리핑] 빅토리아시크릿 정식 국내 판매 시작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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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시크릿이 정식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의류 수출입업체 아르카디아는 빅토리아시크릿 본사와 3년간 한국 총판 계약을 체결, 다음 달 중순부터 백화점 등에서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빅토리아시크릿은 그동안 소위 ‘보따리상’들이 들여온 제품과 미국 유통업체에서 팔리다 남은 재고 위주로 간간이 국내에서 유통돼 왔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조리해 냉장 배송하는 이유식 ‘풀무원 베이비밀’(babymeal.co.kr)을 내놓고 이유식 사업에 진출했다. 월령에 따라 초기(5~6개월), 중기(7~8개월), 후기1(9~10개월), 후기2(11~12개월) 등 총 4단계로 구성되며 3주 단위로 매일 서로 다른 메뉴를 운영해 총 99종 이상의 식단을 제공한다.

◆맞춤가발 전문업체 하이모는 다음 달 12일까지 ‘호(虎)호(好)호(豪) 페스티벌’을 연다. 호랑이띠 신규 고객, 주민등록 번호에 20 또는 10이 들어가는 신규 고객, 취업 준비 중인 신규 고객이 가발류 제품을 구입하면 정가에서 30% 할인해준다.

◆배스킨라빈스는 연인 선물용 아이스크림 케이크 ‘당신은 나의 공주입니다’를 20일 출시했다. 케이크 윗부분이 공주인형 모양으로 장식돼 있다. 아몬드 봉봉에 화이트 초콜릿 무스가 더해졌다. 2만6000원.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는 새해를 맞아 23~31일 사이 매주 주말 인기가수와 실력파 밴드가 참여하는 ‘월메이드 세레나데’ 무료 공연 이벤트를 진행한다. 1층 아트리움 원형무대에서 록밴드와 뮤지컬 배우, 아카펠라그룹 등이 공연을 한다.

◆녹십초는 기능성 프리미엄 한방 화장품 ‘다홍’을 출시했다. 작약·백합·연자육·감국꽃 등 한방 복합추출물과 알로에, 쌀 추출물, 콩 추출물 등 식물성분을 혼합했다. 한결수액·한결유액·한결진액으로 구성된 세트의 소비자가격은 15만1000원.

◆독일 가전브랜드 지멘스가 ‘마이 커피 프로그램’으로 커피 종류와 원두, 우유의 양 등을 원하는 대로 기억시켜 놓을 수 있는 에스프레소 머신 4종을 내놨다. 세라믹 재질의 그라인더와 자동 세척 기능으로 위생을 강조했다. 소비자 가격 220만~48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