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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양호교사들 난치병 제자돕기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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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경북지역 초.중.고 양호교사들의 연구모임인 '경북학교보건교육연구회' 는 29, 30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난치병 제자 사랑 나눔 및 보건교육자료 전시회' 를 연다. 이번 행사는 심장병.백혈병 등 난치병을 앓는 경북지역 학생 1백70여명을 돕기 위한 것이다.

연구회의 14개 분회에서 직접 만든 성교육.비만.전염병 예방 등 9개 분야 보건교육자료를 전시한다. 이들 보건교육자료들은 CD롬으로 만들어 전국 양호교사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회원들이 미술.서예 등 특기작품 60여점을 선보이며 건강상담 코너도 운영된다. 연구회는 경북지역 5백여명의 양호교사들이 낸 1천4백여만원과 이번 행사 때 성금을 모아 난치병 학생들을 돕는데 사용할 방침이다.

안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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