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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계 소식] 외국인 노동자 공연 초청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7면

*** 외국인 노동자 공연 초청

국립중앙극장은 추석연휴기간 무대에 올리는 국립창극단의 창극 '배비장전' 에 주한 외국인 노동자 1백50명을 초청한다.

국립극장이 참여연대.아름다운 재단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외국인 노동자 초청공연은 한국에서 고생하고 있는 노동자들을 위로하고 한민족 고유의 흥과 해학을 소개하려는 목적에서 실시되는 것이다.

국립창극단의 1백2회 정기공연인 배비장전은 9월11일부터 17일까지 공연되며, 외국인 노동자들은 추석연휴 공연에 한해 회당 50명씩 초청된다.

*** 연극비평 연수회 개최

한국연극평론가협회(회장 김윤철)는 연극관객의 저변 확대를 위해 10월15일까지 열리는 서울국제연극제 기간 연극비평연수회를 개최한다.

대상은 연극비평에 관심이 있는 사람으로, 연극제 기간 총 10회의 모임에 참석할 수 있는 사람이면 된다. 김윤철.오세곤.김방옥.김미도 등 연극평론가 6명이 강사로 참여한다.

02-958-2606.

*** '지킬 앤 하이드' 공연

아마추어 프로젝트 뮤지컬단 DNmuse가 9월4일 오후 7시30분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를 공연한다. 1997년 브로드웨이 발표작품으로, 한국초연이다. 전체 공연이 영어로 진행되며, 입장권은 전석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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