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자동차 공식 수입사인 MMSK는 7일부터 외관 디자인을 손보고 편의사양을 늘린 2010년형 랜서를 판매한다. 2L 엔진과 무단 변속기를 얹었으며 최고 출력이 145마력이다. 값은 기존 모델보다 최고 600만원 내린 2750만(스페셜 트림)~2990만원(다이내믹 트림)이다.
기아차는 신형 디젤 엔진을 탑재한 미니밴 ‘카니발R’을 6일 출시했다. 최고 출력 197마력에 연비는 12.8㎞/L로 기존 모델보다 출력·연비가 모두 좋아졌다.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으며 라디에이터 그릴을 기아차 고유 디자인으로 손봤다. 값은 세부 모델에 따라 2196만~3435만원.
르노삼성차는 5일 2010년형 QM5를 출시했다. 전 모델에 루프 스포일러를 장착하고 새로운 색상과 휠을 선택사양으로 내놨다. 가솔린 모델인 ‘씨티’는 연비가 기존 11.2㎞/L에서 11.8㎞/L로 개선됐다. 값은 디젤 기준 2541만(SE)~3230만원(RE 4W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