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통 비아그라 절반이 가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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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영국 런던대 닉 윌슨 박사는 28일 맨체스터에서 열린 영국약학회의에서 "인터넷에서 유통 중인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 샘플을 근적외선 현미경 검사법으로 분석한 결과 절반 정도가 가짜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샘플 중 절반은 비아그라의 주성분인 실데나필 대신 다른 성분을 함유하고 있거나 실데나필의 함량이 떨어졌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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