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 핵시설 촬영 위성 연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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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일본이 북한의 미사일 기지, 핵 시설을 연속 촬영할 수 있는 최첨단 첩보위성 연구에 착수키로 했다고 일본 정부 소식통이 25일 밝혔다. 2010년 발사될 이 첩보위성은 북한 미사일 기지와 핵 시설을 거의 동시에 연속 촬영하고, 직경 50㎝의 지구상 물체도 식별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일본 정부는 이 연구를 위해 내년도에 69억엔(약 690억원)을 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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