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빚 갚아라" 민주당 의원들 시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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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민주당 한화갑 대표 등 당직자와 당원 100여명이 24일 청와대 앞에서'시위'를 벌였다. 지난 대통령선거 때 노무현 당시 대선 후보의 홍보물 제작비용 등 40억원에 달하는 선거 빚을 노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이 갚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노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이)대통령 당선과 그에 따른 집권의 권력은 가져가면서 그 빚은 그대로 남은 자들에게 떠넘기는 것이 과연 도덕적으로 옳은 일인가"란 내용의 공개 질의서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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