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추석 앞두고 조기결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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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삼성은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 주기 위해 협력업체 결제대금 1조6000억원을 24일 한꺼번에 지급하기로 했다.

삼성그룹에 따르면 결제대금을 월 2회 지급하는 삼성전자.삼성SDI.삼성전기.삼성중공업.삼성테크윈 등은 25일부터 월말까지 이뤄지는 대금결제를 24일로 앞당기기로 했다. 또 월 1회 결제를 해온 삼성코닝.삼성SDS 등은 10월 결제대금을 미리 지급한다.

삼성 측은 "이번 조치로 중소 협력회사 1만1500개사가 자금지원 혜택을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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