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이코노미] GM “사브 사업 접을 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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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스웨덴 자회사 사브의 매각이 무산됐음을 선언하면서 사브 사업을 접을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GM은 이날 성명을 통해 “그동안 매각 협상을 진행해 온 네덜란드의 스포츠카 메이커 스피케르와 협상이 끝내 결렬됐다”고 발표했다. GM은 애초 스웨덴 명품 차 메이커 쾨니그제그가 주도한 컨소시엄에 사브를 매각하려 했으나 무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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